완주소방서는 연일 기세를 더해가는 더위에‘폭염대비 대응태세 확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오전 11시를 기해 2019년 처음으로 도내 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 완주소방서에서는 온열질환자 감소 및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 폭염대비 대응태세 확립에 나섰다.
이에 ▲온열질환자 신속 병원이송체계 확립 ▲축산농가 및 에너지 취약계층 급수지원 ▲주요 물놀이 거점에서의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현장 활동대원 안전관리에 나섰다.
한편 현재 구급차량에는 온열질환자를 위한 아이스팩, 차가운 이온음료, 정맥 주입용 생리식염수 등을 준비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신성환 완주소방서 구조구급팀장은“비 대신 폭염이 지속되는 마른장마에 많은 군민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어 있다”며“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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