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수청, 끊이질 않는 예·부선 사고 근절에 발벗고 나서
군산해수청, 끊이질 않는 예·부선 사고 근절에 발벗고 나서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7.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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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북 해역에서 예선과 부선 사고가 끊이질 않자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선을 제외한 도내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59건이다.

이 가운데 예·부선의 해양 사고는 총 9건으로, 해상 공사 현장에서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다.

 ‘예선(曳船)’은 자체 운항할 수 없는 부선이나 일시 사용치 않는 선박을 지정된 장소까지 끌어당기거나 밀어서 이동시키는 선박이다.

 ‘부선(艀船])’은 동력 설비가 없어 화물을 싣고 다른 배에 끌려다니는 배를 말한다.

이에 따라 군산해수청은 전북지역 해상공사 예부선 안전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항만공사 안전관리계획서 승인 강화 ▲무역항 내 해상질서 유지체계 강화 ▲공사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 ▲해상공사 예부선 안전점검 실시 등이다.

 해수청은 관련 업체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11일 대회의실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건설공사, 새만금 신항 건설공사 등 전북 해역 내 해상공사 시공사 와 감리업체는 물론 해양경찰서, 선박 검사기관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박정인 청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해상공사 투입 작업선의 빈틈없는 안전 강화로 안전한 전북해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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