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신임 비서실장에 한민희(50) 공보관을 9일자로 임명했다.
한민희 실장은 지난달 퇴직한 장명균 전 비서실장에 이어 민선 7기 송하진 호를 이끌 예정이다.
한민희 비서실장은 전주 해성고와 원광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한 실장은 10여 년간 지역 일간지에서 근무한 뒤 전주시 대외협력담당관으로 첫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민선 6기 송하진 지사 취임과 함께 2014년 전북도로 옮겼고 최근까지 전북도 공보관으로 근무했다.
한민희 비서실장은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송하진 지사를 잘 보좌해 전북도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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