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정부로부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최종 승인받아
군산시, 정부로부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최종 승인받아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7.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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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자체 마련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이 본격 추진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국비 지원을 통해 다양한 농정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은 정부가 쌀 과잉 생산을 막기 위해 논 타작물 확대와 밭 식량작물 육성을 목표로 정부가 추진하는 농정정책이다.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건조저장시설(DSC), 들녘경영체, 식량작물 관련 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하거나 지원한다.

시는 종합적인 분석으로 농업 비전을 수립, 이같은 결실을 이끌어냈다.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의 근간은 지역 거버넌스 구축이다.

 시는 이를 기초로 식량산업 발전 전략과 생산과 가공, 유통 체계화 및 운영에 대한 중장기 계획안을 수립했다.

아울러 적정 자급률 제고 및 시설투자 수요 분석으로 종합적인 지원 계획 청사진을 내놨다.

 관 주도에서 벗어나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행정과 지역농협 및 식량 관련 조직체 참여로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농산물유통과 문영엽 과장은 “승인된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토대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조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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