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름철 감염병 예방활동 확대
익산시, 여름철 감염병 예방활동 확대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07.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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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여름철을 맞아 각종 감염병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여름철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각종 세균성질환, 해외감염병, 수족구병, 눈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읍·면·동 이장회의 교육,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직무교육 등을 실시해 각 지역 관할 경로당에서 예방교육과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전광판 홍보와 등산로 현수막 게시, 리플렛·기피제·토시 등을 배부했다.

더불어, 여름철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일 익산병원과 함께 로비에서 손씻기 체험 캠페인을 시작으로 11일 원광대병원과 다중시설 등에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뷰박스를 활용해 손씻기 전·후를 비교하는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초·중·고 학생들의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위해 학교에 포스터를 배부하고 학교 자체에서 손씻기 교육을 하도록 당부했으며, 316곳 병의원과 어린이집, 유치원 화장실에 손씻기 홍보 스티커를 배부해 부착할 계획이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 및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야 말로 최선의 감염병 예방으로 익산시는 이번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올바른 손씻기 운동을 전개 한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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