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8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85포인트(1.08%) 내린 2,087.7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68포인트(0.89%) 내린 2,091.91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제한 때문에 이번 주는 불확실성이 큰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가 최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SK하이닉스[000660](-2.63%), 삼성전자[005930](-2.41%), LG화학[051910](-1.97%), POSCO[005490](-1.01%), 현대차[005380](-0.71%), 현대모비스[012330](-0.6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8%), SK텔레콤[017670](-0.38%), 신한지주[055550](-0.34%)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068270](0.24%) 등은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6.77포인트(0.98%) 내린 687.40을 가리켰다.
지수는 2.20포인트(0.32%) 내린 691.97로 개장한 뒤 내림세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2억원, 기관은 1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헬릭스미스[084990](-1.77%), 메디톡스[086900](-1.34%),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21%), 신라젠[215600](-1.11%), 휴젤[145020](-0.97%), 셀트리온제약[068760](-0.42%) 등이 내렸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3.39%), 케이엠더블유[032500](1.79%), CJ ENM[035760](0.40%), 펄어비스[263750](0.05%) 등은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