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국제교류센터 ‘외국인과 함께하는 시골학교 2교시’ 운영
전북도국제교류센터 ‘외국인과 함께하는 시골학교 2교시’ 운영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7.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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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는 6일과 7일 1박2일 동안 완주군, 정읍시에서 내외국인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과 함께하는 시골학교가 돌아왔다’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공모사업 ‘2019 도농교류협력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도시-농어촌-외국인 간 교류 활성화 및 전라북도 농어촌 홍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난 5월 1교시 국어 시간에 이어 이번에 진행된 2교시 역사 시간에는 ‘조선선비실록과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체험 활동을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완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견학, 전통예절 및 다례·탁본 체험,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견학, 한지 부채 만들기 등 전북의 농업과 전통문화 홍보에 집중됐다.

센터는 오는 10월 3교시 과학시간을 끝으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농촌마을의 역사문화’ 체험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영호 센터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외국인과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만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세계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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