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의전당, 전주음식 옛 추억을 이야기로 담는다
한국전통문화의전당, 전주음식 옛 추억을 이야기로 담는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7.0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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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과 관련한 과거의 추억을 끄집어내 맛스러운 이야기로 꾸며보는 전통음식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과거 어릴 적 기억 속에만 남아있던 음식에 대한 추억을 되짚고 이를 음식 이야기로 만들어 보는 ‘전주 맛 이야기꾼’ 교육 프로그램을 22일부터 한 달여간 진행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식창의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전주음식 아카이브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전주음식에 대한 옛 기억을 이끌어내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잊었던 전주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회 차로 구성되는 교육은 ▲한국과 전주음식에 대한 고찰 ▲맛스러운 이야기 작성법(이야기 집필) ▲이야기를 담아 음식을 연출하는 법(조리,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22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시에 한국전통문화전당 조리체험실(시루방)과 세미나실 등에서 각각 진행되며, 교육생은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http://www.ktc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메일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김선태 원장은 “이번 교육은 기억 속에만 머물렀던 전주음식을 글로 옮기는 것은 물론, 직접 만들어 보고 스타일링해 사진으로 남기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맛스러운 전주음식이야기 프로그램이다”고 소개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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