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고교생 대상의 국내·외 역사탐방 프로그램 추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고교생 대상의 국내·외 역사탐방 프로그램 추진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7.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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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강임준 군산시장)이 관내 고교 1학년 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국내·외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의 해외 견문을 넓히고 올바른 정서함양과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할 이 행사는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이들은 학교장 추천을 거친 사회적 배려학생과 모범 학생들이다.

 첫 일정은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다.

 이 기간 군산고, 동고, 제일고, 전북외고 31명이 중국 산둥성 도시를 방문, 백제와 중국의 역사 문화를 탐방한다.

또한, 11일부터 15일까지 중앙고,마이스터고, 상고, 여상, 한들고 학생 34명이 일본을 방문한다.

이어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군산여고· 영광여고·중앙여고 35명 중국 백두산 등이 예정됐다.

 재단은 탐방 후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성과분석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역사 탐방이 되도록 추후 사업 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강임준 이사장은 “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국내의 다양한 문화 체험 및 탐방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의 자긍심 고취와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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