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청년의 고용 및 지역정착 문제가 향후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위기 등 복합적인 문제로 다각화됨에 따라 정책 추진방향 모색을 위한 소통 시스템의 일환으로 청년공감 서포터즈 50여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나설 계획이다.
김제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청년 취·창업, 청년문화 등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고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읍면동 추천 또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메뉴에서 지원신청서를 받아 작성, 이메일(morningsun@korea.kr)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김제시 청년공감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자발적으로 운영계획을 수립, 청년정책 전문가 및 청년활동가 초청 강연 및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청년을 위한 정책들은 우리 김제시의 미래를 위한 정책이며, 이번 서포터즈단 구성을 통해 김제시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요구(Needs)를 반영한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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