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풍경 속 오염된 환경에 사는 동물들
따뜻한 풍경 속 오염된 환경에 사는 동물들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07.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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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현 개인전 전주 교동미술관 개최

“환경오염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많아요. 우리 모두가 그 동물들을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서양화가 엄수현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 ‘우리 모두의 기억 Ⅲ’전이 7일까지 전주 교동미술관서 열린다.

 엄 작가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소재로 화폭에 담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7년 두 번째 개인전 ‘우리 모두의 기억’전과 이어져 있다.

 캔버스 안의 동물들의 배경에는 환경오염물질들이 찬란한 배경으로 담겨있다. 작가는 동물들이 오염되는 환경 속에서 웃음을 띄고 있는 것을 통해 오히려 이들의 삶이 망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이 아름다운 그림들은 보는 동안 마음의 한켠에서 무심했던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낸다.

 작가는 동물들의 표정에 대해 “밝은 것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누구나 보면서 이 동물들의 웃음 뒤의 슬픔까지 짐작하게 하기 위해 의도했다”고 말했다.

 엄 작가는 전북대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대학원에 재학중이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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