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은「5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박물관 내 시민갤러리에서 ‘제29회 어린이 문화재 그림展’을 개최한다.
이번 그림전은 지난달 24일에 치러진 ‘제29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에서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입상작 총 50점을 전시하는 자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은 안나원(삼천초3) 어린이의 작품을 비롯해 우수상 6명, 특선 18명, 입선 25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입상작들은 대회 당일 전주박물관에서 전시된 문화재를 직접 보고 그린 것들이다. 도내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그림 솜씨를 엿볼 수 있음과 동시에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한편, 시상식은 10일 오후 4시 국립전주박물관 문화사랑방에서 치러진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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