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4일부터 여성 중심 강좌 개강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4일부터 여성 중심 강좌 개강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6.30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가 여성 중심의 강좌를 4일부터 개강한다.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가 여성 중심의 강좌를 4일부터 개강한다.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이사장 김상수)가 오는 4일부터 지역 여성들을 중심으로 한 ‘생활 속 문화예술 작은 강좌’를 시작한다.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여성특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순창읍 중앙로에 있는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오는 8월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모두 5회에 걸쳐 계속된다.

 연구소가 밝힌 세부 강좌 일정은 ▲순창 자수의 문화 예술적 재조명(7월4일)▲순창다문화가정의 문화예술 교육 현재(7월11일)▲젊은이에게 우리 음악이란(7월18일)▲사라지는 통과의례 음식 이야기(7월25일)▲순창 건축문화의 가치 재해석(8월1일) 등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와 순창군의회 여성의원, 순창군 여성 공무원 등이 동참해 여성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토대 구축은 물론 소통과 연대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강사진도 임방울국악제 출신과 남도전통음식연구소장 등 60대부터 20대까지 다양하게 초빙해 주민 누구나 수강의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가 순창지역 여성문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알리고자 기획했다. 전통적인 여성문화를 배우고 체험해볼 기회로 순창 여성들이 문화를 구축해온 일련의 이야기까지 들어볼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