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제24대 김철승 병원장 취임식
예수병원 제24대 김철승 병원장 취임식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9.06.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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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이사장 취임 및 병원장 이취임 예식이 열린 27일 전주시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김도경 전북기독교총연합회장(왼쪽)에게 취임한 김철승 병원장(오른쪽)이 취임축하패를 받고 있다.   최광복 기자
예수병원 이사장 취임 및 병원장 이취임 예식이 열린 27일 전주시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김도경 전북기독교총연합회장(왼쪽)에게 취임한 김철승 병원장(오른쪽)이 취임축하패를 받고 있다. 최광복 기자

제24대 예수병원 병원장으로 일반외과 김철승 박사가 취임했다.

예수병원은 27일 오후 4시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내외귀빈과 병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권창영 전 병원장의 이임식에 이어 24대 김철승 병원장의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철승 병원장은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 무한경쟁의 변화의 속도가 더욱 가속화 되는 의료현실 속에서 전 직원의 동참으로 예수병원의 발전을 이뤄내겠다”면서 “예수병원이 가진 사랑의 전통과 의술의 조화와 함께 선진 의료서비스를 도입하고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섬김의 자세로 환자를 돌보며 사랑받는 예수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전주 영생고를 졸업한 김철승 병원장은 지난 1989년에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후 동대학원에서 석사·박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김 병원장은 1989년에 예수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수련을 마치고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한 후 2001년에 외과 과장, 2004년에 기획조정실 차장 및 전산화추진 위원장, 2009년에 진료부장을 맡았고 지난 5월 23일에 예수병원 제24대 병원장에 선임됐다. 외과 중에서도 유방, 갑상선외과 분야의 권위자이며 혈관, 이식 수술의 명의로 알려진 김 병원장은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동시에 30여 편이 넘는 논문저술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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