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보건소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영·유아에 물티슈를 전달했다.
27일 완주군은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지원사업 대상자 110가정에 아기피부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티슈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각 가정에 물티슈 1박스와 어린이 전기·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위한 콘센트 안전마개가 함께 전달됐다.
완주보건소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 12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영·유아의 위생 필수품인 물티슈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협약 체결했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에 작게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다양한 활동 등을 펼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희망 넘치는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심해경 완주보건소장은 “지역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과 다양하고 적절한 보건서비스 연계가 이뤄질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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