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6월 넷째 주 신작 ‘쁘띠 아만다’, ‘북클럽’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6월 넷째 주 신작 ‘쁘띠 아만다’, ‘북클럽’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6.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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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6월 넷째 주 신작으로 ‘쁘띠 아만다’, ‘북클럽’을 개봉, 상영한다.

 ‘쁘띠 아만다’는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치유의 여정을 그린 영화로 힐링과 행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테러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음에도 집단적인 감정이나 자극적인 이미지를 배제하면서 상처를 극복하는 인물들의 과정을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연출이 돋보인다.

 미카엘 허스 감독의 신작으로 2018년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매직랜턴상, 제31회 도쿄국제영화제 그랑프리와 최우수 각본상의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국내에서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페스트’ 섹션에 초청돼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스페셜 토크를 진행하면서 전석 매진을 기록,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과 호평을 받았다.

 ‘북클럽’은 40년을 함께한 ‘북클럽’ 멤버 4인방이 한 권의 특별한(?) 책을 만나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인생공감 코미디이다.

 다양한 여성 서사 영화들이 주목을 받고있는 상황에서 ‘북클럽’은 솔직하고 당당한 삶을 향해 나아가려는 중년 여성들의 도전적인 태도를 유쾌하게 그리며 눈길을 끈다.

 영화 속 ‘북클럽’ 멤버 4명의 여성 주연에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다이안 키튼부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전설적인 배우 제인 폰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감초 같은 배우 메리 스틴버건과 캔디스 버겐까지 헐리우드의 전설적인 베테랑 연기자들이 맡았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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