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안전한 수돗물 공급방안 논의 시민공청회 개최
익산시, 안전한 수돗물 공급방안 논의 시민공청회 개최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06.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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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26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수돗물 급수체계 개선 필요성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 진행은 금강방송 김경섭 보도제작국장이 맡았고 토론자로는 박종대 익산시의회 의원, 권지영 전북대학교 물환경연구센터장, 유규선 전주대학교 교수, 이범용 익산시 상수도과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먼저 익산시 상수도 현황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이 진행됐다.

박종대 의원은 익산시의 취수원인 대간선 수로의 문제점에 대해 언급하고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익산시의 수돗물 공급체계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범용 익산시 상수도 과장은 28㎞에 달하는 대간선 수로의 오염실태와 익산시 수돗물의 수질현황, 수돗물 급수체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깊이 있는 검토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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