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귀농·귀촌 지원정책 확대
익산시, 귀농·귀촌 지원정책 확대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06.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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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기반과 주거비용 지원

익산시가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하면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기반과 주거비용 지원을 통해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우선 귀농 초기 영농 정착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농촌의 빈집 임대료와 주택 수리비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된다.

또한,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생산 기반 시설도 적극 지원한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 초기 필요한 저온창고와 농기계, 농기자재 구입비용을 1개 경영체 당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이 밖에도 익산시는 초기 정착 비용의 일환으로 농업장려수당 지급, 농업분야 창업비용의 금리 지원, 귀농·귀촌인이나 예정자를 대상으로 수준별 교육과정 연중 실시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익산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역 농업발전과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익산지역 농촌으로 귀농·귀촌한 세대는 모두 193세대, 298명이 거주하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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