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사업이란 황폐지 또는 산사태취약지역 등에 산림토목 기초공사를 실시하고 식생을 조성함으로써 상류의 산지비탈면과 계류의 황폐화를 막고, 불안정한 비탈면을 고정하여 산사태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사업이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산림재해 예방을 위하여 산사태취약지역 및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사방댐 2개소, 사방시설 보수 1개소, 산사태취역지역 129개소 점검 등을 우기 전 완료해 산사태 등 각종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산림재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과 생활권 주변 임도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광원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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