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골프아카데미 여성골프회(회장 김모진·이하 골프 숙녀회)가 25일 전주대학교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골프 숙녀회는 1997년부터 시작해 23년의 전통을 이어오며 올해로 47기를 맞이한 역사와 관록이 있는 여성골프 모임이다.
장학금 전달은 전주대 본관 접견실에서 골프 숙녀회 김모진 회장과 전주대 양병선 부총장, 평생교육원장 홍성택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모진 골프 숙녀회 회장은 “매년 숙녀회 회비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지정하여 기탁하고 있다”며 “전주대 학생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대 양병선 부총장은 “골프 숙녀회와 전주대가 함께 성장하는 한 가족이 되길 바란다.”라며 “매년 기부해주시는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학생과 학교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골프 숙녀회는 매년 전주대 학생들의 교육 환경과 시설 개선을 위해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기탁 기금은 2천만원에 달한다. 올해는 지난 5월 15일 전주대 골프 교육장에 선풍기 26대를 기증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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