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심사 ‘최고’
전주시,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심사 ‘최고’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6.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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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감사원이 실시한 2019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받았다. 

20일 전주시는 “최근 감사원 주관으로 실시된 ‘2019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A등급을 획득, 전국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감사원이 지자체 등의 자체감사기구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62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주시는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9개 지표를 근거로 이뤄진 이번 심사에서 상위권 점수를 받아 상위 15% 에 주어지는 A등급을 받았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지난해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본청 2개소, 직속기관 및 사업소 2개소, 구청 1개소, 공기업 1개소, 출연기관 3개소, 민간위탁시설 25개소 등 총 34개소에 대해 자체감사 활동을 실시했다.

전주시 박경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감사공무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친절하고 겸손한 감사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시정운영에 기여하겠다”며 “감사결과 공개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투명한 감사행정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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