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16개소 어린이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체력장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체력장은 1차적으로 5월 30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했으며 주중 오전시간에 1시간 가량 운영하고 2차 어린이 체력장은 10월중에 있을 예정이다
어린이 체력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및 신체활동을 통해 키쑥쑥체조, 인바디검사(신체계측, 체성분 분석) 및 체력검사(윗몸 일으키기, 앉아양팔 멀리 밀기, 멀리뛰기)로 구성.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특화사업으로 체력장 종료 후 인바디 검사 및 체력검사의 결과를 어린이 식습관과 성장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학부모와 기관 관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릴 때 형성되는 식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올바른 어린이의 식습관 형성 및 성장발달 과정을 알 수 있도록 가정에 결과지를 제공하고 있다”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며 영양적이고 위생적인 급식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