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체육회 예산 의회 추경반영 정상화
익산시체육회 예산 의회 추경반영 정상화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6.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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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5천만원 반영

 지난해 익산시의회가 올해 익산시체육회 예산을 전면 삭감해 운영에 차질을 빚었지만 이번 추경에서는 3억5천만원을 반영해 익산시체육회가 정상화됐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익산시체육회와 시 집행부, 익산시의회 간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체육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4월 치러진 전국학생체전과 장애인체전을 훌륭하게 치렀으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에도 한 몫 거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체육회 운영비가 이번 추경에 반영됨으로써 공석인 사무국장과 직계개편을 통한 팀장과 직원의 인건비, 운영비 등 전산회계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할 방침이며, 이르면 하반기부터 곧바로 익산시체육회를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체육회는 이를 계기로 조직을 쇄신하고 일련의 조치들을 익산시의회에 충분히 알리고 체육회가 올바른 길로 나갈 수 있도록 뼈를 깎는 각오로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추경에 예산이 반영됨으로써 이번 달 안으로 사무국 직원 채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인사위원회 구성과 세부방안을 준비하는 등 하루빨리 조직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상춘 익산시 경제관광국장은 “익산시 체육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익산시체육회의 일련을 사태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익산시체육회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빠른 시일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계기를 통해 고강도 혁신과 익산시 체육발전 시키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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