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라북도 모범납세자 증명서 전달
김제시, 전라북도 모범납세자 증명서 전달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6.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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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18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모범 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에게 ‘모범납세자 증명서’를 전달하고 감사를 표했다.

 모범 납세자는 최근 5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의 납세 실적이 있으며, 법인은 5,000만 원 이상, 개인은 500만 원 이상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김제시의 추천을 받아 전라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되고 있다.

 올해의 모범납세자로는 대동농공단지에 소재한 주식회사 대승정밀(대표 김장송)이 법인 모범납세자로, 금산면에 소재한 신세계병원 김한주 원장, 기아자동차 지평선대리점 황영승 대표, 옥산동 강공석 씨 등 3명이 개인 납세자로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납세자는 내년 5월 말까지 1년 동안 도내 NH 농협은행이나 전북은행에서 대출금리 및 예금금리 우대, 일부 수수료 경감 등의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혜택을 받고자 할 경우 도에서 발급한 모범납세자 증명서를 지참하고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정부의 중요한 재원인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재정 확충에 기여한 모범납세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성실히 납부해 준 세금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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