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태연은 최근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네티즌의 "조울증이냐"는 질문에 태연은 "아뇨.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약물 치료 열심히 하고 있고 나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조울증이든 우울증이든 쯧쯧 거리면서 누구 말처럼 띠껍게 바라보지 말아주세요. 다들 아픈 환자들입니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태연을 아끼는 팬들은 "응원할게요" "힘든 시기 잘 극복하기를 바랍니다"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태연은 최근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4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개최된 첫 일본 투어 'TAEYEON JAPAN TOUR 2019 ~Signal~'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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