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14일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와 조리종사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인 등이 이용하는 50인 미만인 소규모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위생관리가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내 급식시설 관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식중독의 이해와 단계별 위생관리 요령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발생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등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에게 교육 책자와 관련 홍보물 등을 배부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문혁 익산시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해주길 바라며, 평소 식중독 예방수칙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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