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론화, 구체화
남원시는 2019년 부서별 역점사업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갖고 시민이 OK할 때까지 시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시가 개최한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 총무국장, 안전경제건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부서장 및 사업추진담당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시민을 위한 시책은 반드시 추진한다는 책임하에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부서별로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가졌다.
이날 눈에 띄는 시책사업으로는 시민이 제안한 사업들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론화, 구체화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정책구현을 실현토록 시민참여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는것.
또 마을기록을 시민과 함께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하며 문화 예술적 접근이 어려운 소외마을에 시립국악단의 정자나무 국악콘서트, 의료급여대상자 이가탄탄 지원사업, 경로당 간식비 지원, 도심 벽면을 푸르게, 수직정원 조성사업 등 시민을 위한 시정으로 시민과 공감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남원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부서별 역점사업으로 발굴된 사업은 관련부서와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추진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시는 향후 신규시책보고를 오는 7월 중 마련, 수요자 의견이 반영되는 시민참여형 시책사업,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추진해 행복한 남원 만들기에 행정력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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