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영생고 전국 고교축구 챔피언 올랐다
전주 영생고 전국 고교축구 챔피언 올랐다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6.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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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유소년 U-18팀, 광양제철고 2대 1꺾고, 창단 후 첫 협회장배 우승

 전주 영생고등학교가 전국 고교축구 챔피언에 올랐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의 유소년 U-18팀 전주 영생고(교장 이장훈)가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배(이하 협회장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 영생고는 11일 오전 11시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협회장배 결승전에서 전남드래곤즈 U-18팀 광양제철고를 만나 80분간의 혈투 끝에 2대1로 승리하며 팀 창단 후 첫 협회장배 정상에 올랐다.

이본 협회장배 대회는 전국 22개팀이 참가해 지난 1일부터 11일동안 열전을 펼쳤다. 

전반 40분 동안 공세를 펼쳤지만 득점 없이 마친 전주 영생고는 후반 12분 이지훈이 아크 서클부근으로 내준 공을 명세진이 침착하게 잡아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후 후반 37분 자책골로 실점했지만 곧바로 명세진이 추가 득점을 성공하며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주 영생고는 예선 3경기를 2승 1패로 8강에 올랐다. 8강전에서 광주 U18팀과 2대 2 동점 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준결승을 진출했다.

영생고는 준결승에서 이지훈의 멀티골에 힘입어 강원 U-18팀을 상대로 3대1 승리하며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전주 영생고는 우승의 영광과 함께 개인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최우수 지도자상에는 안대현 감독과 신용주 코치, 최우수 선수 박준범, GK상 김정훈, 수비상 박진성, 공격상 명세진, 베스트 영플레이어 노윤상이 수상했으며 페어플레이상도 영생고 품에 안겼다.

부임 첫해 국내 최정상의 쾌거를 이룬 안대현 감독은 “투혼을 발휘하며 끝까지 싸워준 우리 선수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열심히 뛴 선수들과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보내준 영생고등학교, 팀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구단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 감독은 또 “우리 선수들과 훈련하면서 항상 많은 대화를 통해 하나로 똘똘 뭉치는 팀 화합에 주력했다”며 “여세를 몰아 앞으로 열릴 예정인 2019 k리그 U-18챔피언십과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훈련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장훈 교장은 “선수들의 집중력과 흘린 땀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우승을 바라며 제천까지 올라와 응원해준 학생과 교사에 감사드린다”며 “경비를 지원해준 동문회와 선후배들께도 고마움을 전하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욱 하나되고 단합하는 영생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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