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전국 13개 국립 및 광역지자체 공공 공연장 문화예술 교류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1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에 따르면 이날 제12회 제주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관계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예술 교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 간 유·무형의 콘텐츠 공동제작, 공동기획, 관련 정보 제공과 인적 및 물적 교류와 협력 등이다.
서현석 대표는 “지역 간 균형 있는 문화예술 발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전국 13개 국립 및 광역지자체 공공 공연장이 상호 발전과 건전한 문화예술 증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공동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경기도문화의전당 ▲경상남도문화회관 ▲광주문화예술회관 ▲국립중앙극장 ▲대구문화예술회관 ▲대전예술의전당 ▲부산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울산문화예술회관 ▲인천문화예술회관 ▲제주문예회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가나다 순) 등 총 13개 기관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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