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홍자, 거듭 사과에도 싸늘한 대중 반응..남은 행사 어쩌나
미스트롯 홍자, 거듭 사과에도 싸늘한 대중 반응..남은 행사 어쩌나
  • 이유미 기자
  • 승인 2019.06.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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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자 SNS
사진=홍자 SNS

미스트롯 홍자가 전라도 비하 발언 논란으로 연일 대중의 질타를 받고 있다.

홍자는 지난 7일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열린 2019 영광 법성포 단오제 축하 무대에서 "무대 올라오기 전에 전라도 사람들은 실제로 뵈면 뿔도 나 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에 발톱이 있고. 그런 줄 알았는데. 여러분들 이렇게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라도 자주 와도 될까요"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반응은 괜찮았다고 전해지지만, 해당 장면은 이후 인터넷을 타고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논란의 불씨가 커졌다.

홍자와 소속사 측은 사과의 글을 올리며 언행을 조심하겠다며 사과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물론 홍자의 실수를 너그러이 용서해주자는 반응도 있지만, '뿔'과 '이빨', '발톱'이라는 표현을 쓴 홍자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도 있다.

하지만 홍자의 논란에 대해 일방적인 마녀사냥을 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홍자는 '미스트롯'에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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