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 지역
완주보건소가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 내 금연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완주보건소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5일까지를 집중홍보 금연주간으로 지정해 지역 내 금연 환경 정비, 캠페인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인식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군청일대, 봉동 공단일대, 삼례시장∼삼례예술촌 거리에‘담배로부터 우리의 폐를 지켜주세요’라는 2019년 세계 금연의 날 표어를 가로등 배너로 제작해 게양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금연주간동안 관내 생활터, 초·중·고등학교, 사업장, 마을회관 등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하고 금연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 운영을 통해 금연상담, 폐활량 측정, 절주, 비만체험, 체지방 측정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우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심해경 완주보건소장은“건강 홍보관을 통해 금연을 확산시키고, 담배연기 없는 클린 완주를 만들어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