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김요환 석좌교수(전 육군참모총장) 안보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 군을 이끌 예비 장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투철한 안보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김 석좌교수는 5일 군사학과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동북아 안보정세에 따른 장교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석좌교수는 이날 북한 체제의 실상과 한반도 안보 현실에 대해 생생하게 설명하면서 대한민국 안보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그는 군 생활의 본질을 이해하고 어떻게 하면 좋은 군인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진정한 리더는 부하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자세부터 시작된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4월 임용된 김 석좌교수는 육군참모총장으로 재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군사학과와 군사안보학과, 국방기술학과, 국방정책대학원에서 국방안보 분야 연구와 강연을 펼치고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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