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가정집에 침입해 절도 하려한 하모(29)씨를 절도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 55분께 익산시 낭산면 한 주택에서 금품 등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빈집인 줄 알고 침입한 하씨는 자고 있던 딸에게 발각돼 그대로 도망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이전에도 비슷한 전과가 있어 여죄에 대해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김선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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