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 재활장애인 세상나들이
진안군보건소, 재활장애인 세상나들이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6.03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에 거주하는 재활장애인과 가족 30여 명이 지난 주말 순창군을 방문하여 장류요리 만들기 체험과 발효소스 토굴 등을 관람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재활장애인 세상나들이는 뇌졸중을 포함한 지체장애를 겪고 있는 재활사업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 및 여가를 위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회활동 참여의 제한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들은 “비장애인들의 시선이나 장애로 인한 두려움 때문에 나가기가 힘들었는데, 평소에 함께 하던 사람들과 바깥을 구경하러 나오니 즐겁고 기분전환이 되어 좋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가족이 지친 일상에서 활력을 갖고, 빠른 사회복귀를 도와 재활에 대한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