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황산면 김재식 씨 호국보훈의 달 맞아 100만 원 기탁
김제시 황산면 김재식 씨 호국보훈의 달 맞아 100만 원 기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6.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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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황산면 김재식 씨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계가 어려운 국가유공자 유족들을 위해 써달라며 3일 황산면사무소(면장 강갑구)를 방문해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농업인으로 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김재식 씨의 국가 유공자 유족을 위한 이번 성금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훈훈함과 국가 유공자를 추모하고자 하는 엄숙함이 전해진다.

 김재식 씨는 “황산면에 거주하면서 봉사와 나눔, 기부 등을 함께 나누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생계가 어려운 유공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갑구 황산면장은 “변함없는 온정으로 이웃들에게 따스함을 선사해준 김재식 님께 감사를 드린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유공자 가족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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