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하절기 대비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부안군 하절기 대비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6.02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은 하절기 대비 관내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6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달간 실시하는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합동 지도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가축분뇨 관련시설로 인한 새만금 수질오염예방 및 악취발생으로 인한 주민들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부안군은 매년 정기적으로 전라북도와 합동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등을 점검해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공공수역 인접 축사 및 농경지를 중심으로 4명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순찰활동 강화와 함께 상습민원 발생사업장, 오염우려 사업장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도점검은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정상가동 및 관리상태와 가축분뇨배출 및 처리시설의 비밀배출구 운영 등 무단방류 여부, 기타 관계법령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부안군은 점검에서 가축분뇨 무단방류 등 고의 상습적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 및 행정처분과 함께 향후 법령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각종 보조금 지원을 제한할 예정이다.

 부안군 신익재 환경민원팀장은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통해 적정관리를 유도하고 새만금유역 인근으로의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