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위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전복
부안군 위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전복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6.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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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5월31일 새벽 5시 56분께 부안군 위도 북방 9킬로미터 해상에서 선박 덕진호(7.93톤, 군산선적, 연안통발, 승선원 4명)가 전복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전복된 선박은 선장을 포함해 총 4명이 승선한 어선으로 해당 선박은 인근에서 조업중인 어선 한일호가 발견해 신고하고 사고선박 덕진호 선원 1명(베트남 선원)을 구조했다.

 부안해경은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가 전복선박을 수색하고 의식없는 선원 3명을 구조하고 구조된 선원 1명과 의식없는 선원 3명 등 4명을 격포항으로 긴급 이송했다.며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파악중 육안상 선체 확인 결과 충돌 흔적은 없으며 스크류에 폐 로프가 감겨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부안해경은 의식이 있는 선원 진술에 의하면 전복된 시각은 30일 밤 10시께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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