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다나카 이후 5년 만에 아시아 출신 '이달의 투수'상 유력
류현진, 다나카 이후 5년 만에 아시아 출신 '이달의 투수'상 유력
  • 김재춘
  • 승인 2019.06.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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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선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9
호투하는 류현진./연합뉴스
호투하는 류현진./연합뉴스 제공

류현진은 5월 3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8승(1패) 및 평균자책점은 1.48로 더 낮췄다.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내셔널리그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서며 5월 압도적인 투구로 다나카 마사히로(31·뉴욕 양키스) 이후 아시아 투수로는 5년 만에 수상 가능권에 올라섰다.

5월에 6경기 선발에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9라는 눈부신 성적을 올려 이변이 없는 한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프로야구 사무국은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에서 각각 매월 가장 빼어난 성적을 올린 선수를 '이달의 선수'로 뽑는다.

내셔널리그가 선발 투수 중 5월에 류현진보다 승수, 월간 투구 이닝(45⅔이닝), 평균자책점도 모두 1위다.

현재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31)는 통산 6번 받았고, 마지막 수상은 2016년 5월이었다.

류현진이 이달의 투수에 뽑히면 2017년 7월 리치 힐에 이어 22개월 만에 다저스는 수상자를 배출하게 된다.

또 아시아 투수로는 2014년 5월 아메리칸리그에서 뛰던 다나카 이래 만 5년 만에 상을 받는데 다. 다나카는 당시 5승 1패, 평균자책점 1.88의 성적이었다.

지금까지 이달의 투수상을 받은 아시아 선수는 박찬호(1998년 7월), 이라부 히데키(1999년 7월·1998년 5월) 노모 히데오(1996년 9월·1995년 6월) 등 4명 뿐으로 류현진이 수상하면 5번째 선수이자 횟수로는 통산 7번째 수상이 된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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