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럽 활성화, 전북 활동 돋보였다
스포츠클럽 활성화, 전북 활동 돋보였다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5.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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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거점스포츠클럽 비롯, 고영호 위원장·김수완 지도자. 오두석 과장 수상 영예 안아

전북 스포츠클럽들이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우수 선수를 발굴하는 ‘선진국형 체육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

29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남원거점스포츠클럽과 완주스포츠클럽 고영호 운영위원장, 익산스포츠클럽 김수완 지도자, 전북도체육회 오두석 클럽육성과장이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의 ‘2018년 스포츠클럽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체육회는 이에 앞서 전국 공공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투명성과 기획, 운영, 성과, 기여도 등의 평가를 통해 우수 클럽(단체)과 개인을 선정했다.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은 스포츠클럽 취지에 맞게 운영을 하는 동시에 재정자립도 매우 성실하게 달성해 지역 내 공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영호 운영위원장은 완주스포츠클럽을 완주군민의 체육복지 증진과 체육참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핵심기관으로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수완 지도자는 야구 종목 지도를 통해 익산지역의 유소년 야구를 활성화시키고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오두석 과장은 지난 2017년부터 스포츠클럽 업무를 담당하면서 1개 시군 1개 스포츠클럽 운영을 목표로 도내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전주와 정읍, 부안이 올해 신규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체육 인재 육성과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내 스포츠클럽들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이들 모두 대한체육회장상을 받았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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