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학생들, ‘전주문화재 야행’ 공모전서 대상 수상
전주대 학생들, ‘전주문화재 야행’ 공모전서 대상 수상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5.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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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재학생 6명이 최근 ‘전주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 문활탄(문화재 활용가의 탄생)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라감영, 풍남문, 전동성당, 경기전, 오목대 등 전주지역 문화재 활용방안과 지역 특화형 콘텐츠 개발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정명기(팀장), 김영은, 천태인, 오지성, 이준희, 박솔지 학생팀(이하 역사문화콘텐츠학과팀)은 각 연령대의 취향과 교육 효과를 고려한 지역 문화 행사 및 콘텐츠를 기획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10·20대 중심의 한옥마을 관광문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중·장년 계층을 위한 문화행사의 추진, 2020년 문을 열게 될 전라감영을 활용해 초·중학생이 조선 시대 재판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 등을 제안한 것이다.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팀은 “평상시 문화재 활용방안과 역사 유적지, 유물의 콘텐츠화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 행사 프로그램과 관광콘텐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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