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문화가 있는 날 ‘아빠들의 소꿉놀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문화가 있는 날 ‘아빠들의 소꿉놀이’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5.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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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30일 7시 30분 명인홀에서 극단 창작극회의 연극 ‘아빠들의 소꿉놀이’를 초청해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무료로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아빠들이 소꿈놀이’는 정리해고로 인한 가족의 위기를 코믹하면서도 풍자적인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갑작스런 해고통보에 상심한 남편은 일주일째 아내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동네 놀이터를 배회한다. 이때 눈앞에 나타난 노련한(?) 실직자 대머리는 아내와 가족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데….

 연극은 인생이란 긴 여행 중 의도치 않게 실패한 한 인간에 대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그 해법을 찾을 것을 제안한다.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관람권을 현장에서 배부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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