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국가식품클러스터 배후복합도시 조성 시급
익산시의회, 국가식품클러스터 배후복합도시 조성 시급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5.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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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의회는 제217회 익산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의원들은 집행부를 상대로 상대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 제시했다.

 ▲김태열 산업건설위원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공간인 만큼 농가 이익 창출은 물론, 안전성 확보, 합리적인 가격 결정 등 소비자들을 위한 부분도 노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충영 의원은 “대한민국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서 인구감소는 극복이 아니라 수용해야하는 사항이므로, 익산시도 정책방향을 인구증가시책에서 거주민을 위한 정책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경숙 의원은 “결식아동들이 방학동안 배달되는 급식도시락을 잘 먹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데, 급식제공방식 등을 고민해 아이들이 방학동안 질 좋은 급식을 효율적으로 먹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균 의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배후복합도시 조성이 시급하며, 현재 종사자들을 위해 아파트, 학교 등 정주 여건을 갖춘 배후도시계획 용역을 조속히 추진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김연식 의원은 “청렴도를 상위단계로 더 끌어올릴 수 있는 대안 마련을 고민하고, 익산시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임선 의원은 “요즘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익산에서도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상욱 의원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등 매년 사업비 잔액이 많이 발생하는데 사업량을 미리 예측해 국도비 보조금 반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경진 의원은 20, 30대 젊은 공무원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2030 정책기획단’은 지역성장발전에 기여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개발해 내는 등 매우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정책발굴에 크게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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