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조선·혁신산업 집중’ 전북도 조직개편 추진
‘수소·조선·혁신산업 집중’ 전북도 조직개편 추진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5.27 18: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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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적소의 전담조직 신설 및 인력 보강 담은 직제개편안

전북도가 수소와 조선업, 혁신산업 등의 전담조직 신설을 위한 조직개편에 나선다.

도는 전북대도약의 핵심프로젝트와 역점시책 추진을 위한 적재적소의 전담조직 신설 및 인력 보강 등을 담은 직제개편안을 27일 전라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기본방향은 ▲경제체질 강화를 위한 조직 신설 ▲한시적 기구의 기간 연장 ▲복지·환경·농업 등 도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업부서 조직 강화 등으로 분류된다.

본청의 실·국 및 과는 변동없고, ‘어린이창의체험관’ 1사업소 신설과 본청·직속기관·사업소 등에 총 13팀이 신설된다.

총정원은 4천684명에서 4천746명으로 일반직 62명이 증원된다.

우선 도는 산업구조 다각화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역 주력분야인 수소산업과 조선산업 전담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홀로그램산업(기능이관) 등 4차산업혁명 대응 혁신산업 육성 전담조직과 일자리 창출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하도급 지원 전담조직도 이번에 신설된다.

존속기한이 도래하는 한시기구(2개)에 대해선 기간 연장을 추진한다.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을 위해 오는 8월 만료되는 새만금추진지원단을 2021년까지 기간을 2년 연장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체전준비단은 2020년 5월에 예정된 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해 생활체육대축전추진단으로 이름을 바꿔 연장 운영될 전망이다.

아울러 도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의 조직도 강화된다.

중소농가 소득안정과 농업의 공익적 기능강화를 위해 ‘공익형 직불제’ 전담조직 신설하고 행복한 아동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어린이 창의체험관 신설,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한 축산 및 생활 악취 대응 조직 보강, 도민 건강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분석 및 대응 전담조직 신설,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농산물검사소도 설치된다.

임상규 기획조정실장은 “조직개편안은 제364회 정례회에서 의결 후 집행부로 이송되면, ‘전라북도 행정기구설치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및 내부규정 개정을 통해 오는 7월초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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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19-05-28 06:03:53
송가야 어데다 빨데 꽃을려고 LG 화학 물타기 하지마 뽀록났어
걍 닥치고 세만금시만 추진하고 나머지 시장 군수에게 넘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