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순창공장(공장장 임병용)이 순창지역 아동 50여 명과 순창고 네이케어 봉사동아리 6명 등을 대상으로 쿠킹 클래스 체험기회를 마련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문정훈)와 함께 순창공장 다목적실에서 지난 25일 열린 이번 체험은 마카롱과 컵케이크 제작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 먹는 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가한 박모(11. 여) 아동은 “제과점에서 사 먹던 빵 등을 직접 만들고 꾸며볼 수 있어 즐거웠다”면서 “집에서 가족에게 내가 만든 마카롱 등을 자랑하고 같이 맛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상(주) 임병용 순창공장장은 “성장기 아이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은 앞으로 진로 선택에 도움과 인성 함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이 관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주) 순창공장은 올해로 17년째 ‘청정원어린이회’활동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나서 호평을 받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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