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황금종려상의 기운으로 국내 관객 사로잡는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황금종려상의 기운으로 국내 관객 사로잡는다
  • 김재춘
  • 승인 2019.05.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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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종려상 수상으로 예매율 1위
영화관에서 '기생충' 예매 홍보/연합뉴스 제공
영화관에서 '기생충' 예매 홍보/연합뉴스 제공

26일 프랑스 칸에서 들려온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황금종려상 수상으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진 가운데 오는 30일 국내 관객에게 첫선을 보인다.

'기생충'은 한국영화 100년 사상 처음으로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작품인 만큼, 흥행에서도 '칸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황금종려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이후 국내 팬들의 영화에 대해 기대감이 커지면서 예매율도 가파르게 상승 중인데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오전 10시 30분 현재 예매율 42.6%, 예매 관객 수 9만5천877명으로 1위를 달리는 중이다.

'기생충' 총제작비 150억∼160억 원으로, 손익분기점은 370만명으로 알려졌지만, 이미 전 세계 192개국에 사전 판매돼 어느 정도 제작비를 회수한 상태이며,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으로 국내팬들의 기대가 한 껏 높아져 있고,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높은 수익을 거둘 것을 보인다.

한편 '기생충'은 백수 가족의 장남이 고액 과외 선생이 되면서 일어나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가난한 가족과 부자 가족의 빈부격차, 갑을관계 등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블랙 코미디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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