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유택수 원장)은 도민이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용담호 유입 하천 수질 조사 결과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가 모든 지점에서 하천 환경기준 Ia(매우좋음)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원에서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용담호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용담호로 유입되고 있는 주요 하천들을 매월 조사해 그 결과를 유관 기관과 공유해 오고 있다.
지난 4월 조사 결과 하천 오염 지표인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가 모든 지점에서 1 mg/L 이하로 확인됐다.
하천 환경기준은 생태계 또는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BOD 기준 1 mg/L이하 Ia(매우 좋음) ~ 10 mg/L 초과 VI(매우 나쁨) 등급으로 총 7등급으로 분류되고 있다.
유택수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전북도민 상수원수인 용담호로 유입되는 하천 수질기준이 Ia 등급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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