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이종배 단장,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상 수상
무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이종배 단장,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상 수상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9.05.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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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회 방재의 날 행사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무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이종배 단장이 2019 국가 재난관리 유공 대통령상을,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정수지 주무관과 ㈜무주덕유산리조트 패트롤 대장 오경백 차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무주군지역자율방재단 이종배 단장(55세, 설천면)은 군민을 위한 봉사정신과 철저한 전문가 정신으로 내 고장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재난안전네트워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은 물론, 예찰활동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정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목표 달성에 기여한 공로로 주목을 받았다.

 무주군 안전재난과 정수지 주무관(무주읍, 35세)은 재난 및 재해대책분야 담당자로서 재난 예 · 경보 신설사업 추진과 사유재산 피해 재난지원금 제도 운영, 2018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 등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주덕유산리조트 패트롤 대장 오경백 차장(53세, 설천면)은 스키장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는 한편, 대원들의 방재능력 향상을 위해 자체 훈련을 주도하고 덕유산 조난자 구조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스키장 이용 고객 및 덕유산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무주군지역자율방재단 이종배 단장은 “내 고장 안전지킴이로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는 자부심이 크다”라며“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마인드 함양에 주력하는 한편, 재해예방과 대응, 그리고 복구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26회 방재의 날 행사에는 전국 재난분야 공무원들과 포상기관, 지역자율방재단 등 5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상과 방재신기술발표, 국가안전대진단 브리핑을 비롯한 ‘재난안전특교세 용도 및 방침’에 관한 직무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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