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덕암정보고등학교 조리미용과(조리과) 학생들이 ‘2019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해 라이브 단품요리경연 3코스 부문에서 대회장상(우수상)과 금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장(우수상)을 수상한 ‘큰재팀’은 에피타이저로 프렌치 소스에 버무린 콩 샐러드, 꿀에 글레이징한 닭가슴살과 메인으로 수비드한 양갈비, 소고기 미트볼, 디저트로 크림치즈 무스를 감싼 녹차 크레이프를 선보여 심사위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상을 수상한 ‘罕(한)cook팀’은 에피타이저로 컬리플라워퓨레를 곁들인 연어테린, 메인으로 견과류로 속을 태운 오리발로틴과 바나나글레이징을 한 오리가슴살, 디저트로 몽블랑크림을 곁들인 마체도니아, 아몬드누가틴, 오렌지망고무스를 선보여 좋은 평을 받았다.
김성은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밤낮없이 열심히 준비하고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런 좋은 결과를 얻게됐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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