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부산 밀면 1세대 달인이 화제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 코너를 통해 부산 밀면 1세대 달인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될 달인의 맛집에 미리 가본 잠행단. 등장만으로 침샘 자극하는 비주얼. 하지만 비주얼보다 중요한 건 맛이다.
맛을 본 잠행단은 국물을 한입 먹자마자 엄지 손가락을 치켜올렸다. 이어 그는 "육향이 너무 좋고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풀어 놓은 양념장이 굉장히 특이하다. 매콤하고, 시원하고, 상큼하고 보통 마늘이나 고춧가루로 맛을 낸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달인은 17살 때부터 밀면 일을 시작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50년간 인기 맛집 명예를 이어올 수 있는 건, 달인이 한결 같은 맛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달인은 속을 판 무에 각종 한약재를 채워넣고 실로 묶어 사골 육수와 함께 우려낸다. 그럼 시원한 맛과 감칠맛 나는 육수가 완성된다.
이어 보쌈김치 달인이 소개됐다. 특히 김치에는 인삼까지 넣어 영양과 달큰한 맛을 느껴지게 한다. 달인은 전분을 이용해 고기의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 촉촉한 고기를 맛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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