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조세 모라이스 감독과 이승기 선수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G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ACL은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쳐야 한다. 그러나 우리와 부리람의 상황은 완전히 다르다. 우리는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부리람은 탈락했다. 따라서 현재 서로의 목표가 없기 때문에 싱거운 경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ACL의 위상과 우리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다. 부리람은 더이상 잃을 것이 없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다.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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